이재명 대통령인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24일 "해양수산부를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부산 북구갑 전재수 국회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하면서 해수부 이전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절차가 어떤지, 이런 것을 보고했는데,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은 '12월..
대졸 취업준비생들이 기업들이 경력을 중시하는 채용 방식을 취업의 가장 큰 장벽으로 꼽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는 대학 생활 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채용공고 14만4181건 가운데 경력직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82%에 달했다. 신입직원만을 채용하는 기업은 2.6%에 불과했으며, 신입 또는 경력을 함께 뽑는 기업은 15.4% 수준에 그쳤다. 사실상 경력..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논란 속에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행정수도 완성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사당 분원이나 대통령 제2 집무실 등 부분 이전이 아니라 ‘완전 이전’과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 일동(18명)은 24일 성명..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3년 9개월 만 3100선 돌파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3100선을 돌파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61.14에 개장해 장중 3101.83을 고점 기록한 후 상승 폭을 키웠다. 종가가 3100선을 찍은 건 2021년 9월 27(3133.64)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59억 원, 2591억..
민선 8기 이장우호(號)가 임기 1년여 남겨두고 '일류경제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전시정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세계 최초로 경제과학도시연합(GINI)을 창립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에 지정됐다. 28년을 기다려 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15년간 표류했..
대전 중구는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에 신설 예정인 트램 정거장 6개소의 명칭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거장 명칭은 ▲서대전역 ▲서대전네거리(서대전공원) ▲대사(충남대병원) ▲보문산공원(대전한화생명볼파크) ▲버드내네거리 ▲유천(유천시장) 등이다. 중구는 정거장 명칭 선정에 있어 각 장소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누구나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한 명칭을 채택했다고 설..
[충남도 민선8기 3년 기획] 1. 스마트 농업도시 기반 마련
민선8기 4년차에 돌입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3년간 충남 전반의 그림을 그렸다.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국가 탄소중립 정책 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스마트 농업도시 완성을 위한 스마트팜, 충남 미래 100년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행보는 당장의 성과 창출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
충남경찰청은 아산시 송악면 옛 아산송악치안센터에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경찰청 정신응급경찰대응팀과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위기개입팀이 한팀으로 출동해 상담과 병상 확보·병원 입원 등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의 운영으로 경찰은 신고출동 시 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성을 독자..
대전 서구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본격 조성된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용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6953.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전시장 △프로그램실 △열린 도서관 △주차장(약 100면) 등이 들어서며, 주민의..
대전시는 23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여름김장 나눔 대봉사' 행사를 열고,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1000박스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여름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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